훙콩지, 김포통판 요령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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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여행을 위한 월간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4월호는 2면에 거쳐 김포공항을 소개하면서 『한국세관은 주로 총기류를 검사하는 일본세관보다 더 철저히, 세밀히 검사 한다』며 검사를 쉽게 받으려면▲가방위쪽에 최신전자제품이나 차봉지같은 물건을 넣어두면 그물품을 검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나머지 물품은 자세히 보지 않으며▲짐을 잔뜩 가진 어수룩한 여행자 뒤에서면 그들의 짐을 검사하는데 시간이 걸려 그다음 사람은 검사시간이 줄어든다고 통관요령을 안내했다.
이잡지는 또 국제선 청사앞 승차장에서 유객하는 운전사는 일반택시보다 2배의 요금을 내는 콜택시이며 승차장이 붐빌경우 2층 출국수속대합실로 올라가면 청사에 들어오는 택시를 손쉽게 잡을수있다고 승차제한 구역에서의 외국인에 대한 예외적인 승차허용을 마치 한국관광의 재치인것처럼 설명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각국의 관광지 항공편등을 소개하는 잡지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영국·미국등 세계각국에서 판매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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