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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독살 당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지난 1791년 12월5일 3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음악의 천재 「볼프강·아마데우스·모차르트」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장티푸스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연적에 독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5일 영국 남부해안에서 열린 브라이튼 음악제에서는 「모차르트」의 사인에 관한 모의재판이 개최됐는데 이 음악제를 주관한 「이언·헌터」씨에 따르면 「모차르트」는 당시 「프란츠·호프데멜」이라는 빈 궁정관리의 부인과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에 강한 질투를 느낀 「호프데멜」이 「모차르트」를 독살했다는 것.
「헌터」씨는 「호프데멜」의 부인인 「마그달레나」는 당시 「모차르트」의 피아노 제자였으며 결국 그의 정부가 됐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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