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외곽서 통근열차 2대 충돌…158명 부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5일 저녁(현지시간) 통근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최소 69명이 부상 당했다.
사고는 리우데 자네이루 외곽인 리우주 바이샤다 플루미넨시 지역의 기차역에서 일어났다.
현지 언론은 셍트라우 두 브라질 역을 출발해 자페리 역으로 가던 기차가 주셀리누 역에 서 있던 기차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리우 주 당국은 사망자나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중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자페리 역을 통과하는 기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며 6일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JTBC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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