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90년대 그리움 통했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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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이하 토토가)이 순간 최고시청률 35.9%(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1월 3일 방송으로 시청률 29.6%를 기록하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주 시청률 24.8%에서 무려 4.8% 상승한 기록이다.

특히 가수들이 함께 앙코르 곡으로 가수 터보의‘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이 35.9%까지 치솟았다.

방송 전부터 ‘토토가’ 출연 가수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으며 방송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관련 노래들이 차트에 재진입하며 눈길을 모았다.

‘토토가’를 뜨겁게 마무리 한 ‘무한도전’은 10주년인 2015년 더 뜻 깊은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토토가’는 전국 기준 22.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27일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 첫 번째 이야기’ 시청률 19.8%에 비해 2.4%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무한도전 토토가’는 방송인 박명수(45)와 정준하(44)가 아이디어를 낸 특집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접목시켰다.

이날 탤런트 이본(42)이 특별 MC를 맡았고,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건모, 지누션, 터보, 엄정화, 조성모, 쿨, 김현정, 소찬휘, S.E.S, 이정현 등이 참여했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가수들이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열창했고, 거듭되는 앙코르 요청에 가수들은 터보의 ‘트위스트 킹’으로 화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시청률은 7.7%에 그쳤으며,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역시 무한도전”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이 기세 몰아 시즌2도 했으면”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무한도전 제 2의 전성기 오나”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토토가 정말 재밌었다”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시청률 나올 만해” “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추억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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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최고시청률 35.9% 기록’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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