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한때 비|하오부텨 맑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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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12일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에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의 차량들이 거북 걸음으로 심한 교통체층을 빚었고, 김포공항엔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12시까지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다.
김포공항은 12일 0시47분부터 끼기 시작한 안개가 상오6시30분쯤부터는시계0m로 떨어져 상오6시20분 도착 예정이던 미국LA발 KAL015편등 5편의 국제선 항공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는등 13편의 국제선이 연·발착했고 5편의 국내선이 결항됐다.
중앙기상대는 휴일인 13일에는 기압골의 동진으로 전국이 흐린가운데 아침 한때 비가 온뒤 차차 개는 날씨가 되겠으며,기온은 서울이 최저4도·최고9도,중부 최저2∼4도·최고8∼11도,남부 최저1∼7도·최고12∼15도의 분포로 완연한 봄기온을 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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