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오연서 표정, 신동엽 장난 멘트에 '급당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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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오연서에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

MBC '연기대상'에서 오연서(27)가 신동엽(43)의 짓궂은 멘트에 당황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개그맨 신동엽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신동엽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오연서와 김지훈을 인터뷰 하던 중 하트 모양을 연상케 하는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오연서를 향해 신동엽은 "가까이서 보니까 영혼까지 끌어올렸다"고 농을 던졌다. 이에 오연서는 얼굴이 빨개지며 황급히 가슴라인을 가렸다.

신동엽의 장난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오연서의 머리를 말한 것이다. 무슨 생각을 했느냐"며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연기대상'에서는 시청자 투표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베스트 커플상, 남녀 인기상 등을 시상했으며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을 맡았던 이유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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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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