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성 대변인|북괴서 오남철 신병인도 거부하면|주 유엔 새 대표에 비자 안 내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연합】미국무성은 14일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가 미국 여인 추행 미수범인 오남철의 신병인도를 계속 거부하는 한 새로 부임하는 유엔 주재 북한 대표들에게 입국 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한 방침을 재확인했다.
「노먼·반즈」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 담담 대변인은 이날 미국 정부가 아직 신임 유엔주재 북한 대표들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오를 계속 숨겨두는 한 비자는 발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