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레진 증산문제로 연초부터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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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근 PVC레진 생산설비증설 문제를 놓고 한국플라스틱과 럭키가 팽팽히 대결.
국내 PVC시장을 양분하고있는 양 사는 신년벽두부터 잇달아 대폭증설을 발표하고 나섰다.
한국플라스틱이 1백20억 원을 들여 현재 연산20만t의 시설을 30만t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하자 럭키도 뒤질세라 2백억 원을 투입, 15만t에서 일거에 30만t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
양 사의 생산시설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나게 되면 판매경쟁은 더욱 뜨거워 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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