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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다이어트냐, 신지 다이어트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옥주현 다이어트냐, 신지 다이어트냐. "

가수인 핑클의 옥주현과 코요테 신지의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뉴스엔이 10일 보도했다.

옥주현의 다이어트법은 이미 소개가 많이 됐다. 요가 등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다는 것. 옥주현은 핑클 시절부터 살을 빼기 위해 온갖 다이어트를 시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살이 빠지는 듯 했지만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해 요요현상이 일어나 전보다 더 많은 살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옥주현은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운동과 음식 조절을 병행한 다이어트로 요가를 택했다. 요가는 몸매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뿐 아니라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주기도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옥주현은 음식으로 가슴살을 선택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열량과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을 가능한 싱겁게 먹으면서 야채는 먹되 탄수화물을 먹지 않아 열량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옥주현은 여자 연예인의 몸짱 스타로 등극하게 됐다.

코요테의 신지 역시 옥주현과 마찬가지로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었다. 또 먹는 것을 좋아해 살을 빼기가 쉽지 않았다. 그녀 또한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몸의 리듬을 깨뜨려 체지방을 더 많이 축적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지는 댄스가수답게 댄스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식이요법으로는 야채를 선택했다. 당근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아 위와 장을 깨끗이 씻어주며, 오이는 대부분이 수분이라 열량이 적고 소화도 잘 돼 포만감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특히 좋은 야채이다.

신지는 아침과 점심의 양을 20 ̄30% 줄여 식사를 하되 저녁만큼은 반드시 야채를 먹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신지 역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나친 다이어트는 몸을 해칠 수도 있다. 하지만 적당한 다이어트는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몸의 변신으로 자신감까지 회복한 옥주현과 신지는 뮤지컬 배우와 MC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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