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회신없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최성윤(숭의여고)이 21일 태릉스케이트장에서 폐막된 83년 전국남녀 주니어 빙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4개종목(5백·1천·1천5백·3천m)을 석권하면서 개인종합 1백93·297점을 기록, 5관왕에 올라 이대의 첫 패권을 차지했다. 최는 대회최종일인 이날 여자l천m에서 1분33초79 또 3천m에서 5분11초89로 각각 1위로 골인, 첫날 5백m (45초78), 1천5백m (2분25초87)에 이어 4종목을 석권함으로써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이준호(서울고)가 남자종합에서 1백81·664점으로 라이벌 배기태 (서울고) 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하12도의 혹한속에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단 한개의 대회신도 작성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