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강추위로 기록나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83년 전국남녀주니어빙상선수권대회가 18세미만의 협회추천선수 40명 (남24, 여16)이 출전한 가운데 2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려 첫날 이준호(서울고)는 남자5백m에서 41초24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5백m에서는 최성윤(숭의여중)이 45초78로 쾌주, 역시 1위를차지했다.
영하11도의 혹한속에 벌어진 이날경기에서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발휘못해 기록이 극히 부진했으며 특히 기대를 모았던 배기태(서울고)는 1백m를 10초5에끊는 초반호조를 보였으나 코너를돌다 미끄러져 실격당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오는 3월 세계주니어빙상선수권대회(유고·사라예보)에 파견할 대표선수선발전을 겸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