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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 이렇게 달라진다<1> 종로구 도로·공원 (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종로구의 올해 역점사업은 시범가로와 공원조성. 세종로를 한국의 상징가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비롯 종묘앞 녹지공원조성및 주차광장건설, 파고다공원경비, 창경로 확장, 청운지구불량주택 재개발사업(5천7백35평·94동)외에 광화문∼동대문(길이2·8km)까지의 종로거리를 장안 제일의 변화가로 꾸미기 위해 불량광고물및 간판등을 모두 정비화고 노상적치·적재물과 노점상들을 없앨계획이다.

<도로>
◇확장·정비공사 (본청사업) ▲창경로확장=9억8천만원으로 원남동로터리∼서울대부속병원앞까지 폭25m, 길이5백m의 도로를 폭30m로 확장.
▲종로 (폭10m, 길이2·8km)효자·삼청로(폭8m, 길이1·5km) 창경로 (폭8m, 길이1·3km) 보도정비=11억6천4백만원으로 현재의 보도불록을 모두 들어내고 인조대리석·화강암등으로 만든 보도불록으로 개량.
◇가로등신설·개수등▲효자동노후가로등개수=4천2백만원으로 가로등 70개의 모양과 밝기개량▲종로·창경로·효자로·삼청로가로등개수=10억1천3백만원으로 가로등 8백80개의 모양을 바꾸고 수은등을 메탈하이라이트 또는 나트륨으로 대체, 촉광을 높인다. ▲구기터널 나트륨램프시설=1천만원으로 수은등을 촉광 l백50W 1백개, 2백50W l백개로 개량.
◇확장공사 (구사업) ▲숭인동72의 119∼l06사이=1억8천2백만원으로 폭4m, 길이80m를 폭8m로 확장. ▲창신동23의300∼56의40=2억6천6백만원으로 폭2∼3m, 길이 2백50m를 폭6m로확장. ▲자하주택입구=3천2백만원으로 폭4m, 길이30m를 폭8m로 확장.

<공원·녹지>
◇본청사업▲종묘앞 공원=51억원으로 종묘앞 불량주택을 철거, 1만여평에 숲과 물이있는 시민공원과 지하에는1천대 주차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고 폭20m, 길이3백50m의 진입로를 낸다.
▲파고다공원정비=15억8천2백만원으로 파고다공원 둘레의 파고다아케이드를 철거, 폭5m의 보도를 내고 그 사이 공원둘래에 철책을 설치, 바깥에서도 공원안을 들여다 볼수 있도록한다. ▲종로 시범가로녹화=2억7천5백만원으로 광화문∼동대문까지 2·7km도로에 대대적인 녹화사업을 벌여 도심을 더욱 푸르게 만든다. 종로·효자로수림대조성=8천5백만원으로 버즘나무등 장기수1천그루를 심어 도심 녹지대를 형성한다.▲종로·북악스카이웨이수벽=4천5백만원으로 가로수와 가로수사이, 도로시설물 주변등에 쥐똥나무 3천그루로 수벽을 조성.
◇구사업▲동십자각∼총리공관입구녹지조성=6천9백만원으로 겹철쭉등 3종 6천60그루의 꽃나무등을 심어 도로녹지대로 만들어 경복궁의 주변을 숲으로 가꾼다. ▲성곽주변 녹화=1천만원으로 헐벗은 성곽주위 2경보에 잣나무 6천그루를 심어 녹화. <김찬형기자>@@김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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