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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에듀케이션 과학·예술 융합, 초등생 오감 자극 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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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컨넥 콘퍼스(ConNEC ConFUS)’에서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보고 있다. [사진 CMS에듀케이션]

융합사고력·영재교육 전문기업 CMS에듀케이션이 도입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MS에듀케이션이 지난 3월 론칭한 ‘컨넥 콘퍼스(ConNEC ConFUS)’는 다양한 학문 간의 연계와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과학기술 지식뿐 아니라 상상력·예술적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융합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미래부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 교수진과 CMS영재교육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컨넥 콘퍼스’는 실생활과의 연계와 학문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이론이나 논리를 조합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능력을 길러주도록 설계됐다.

교육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이며 교재는 모두 96권이다. 각 권마다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영역이 유기적으로 결합됐다.

‘컨넥 콘퍼스’ 융합교육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간접적으로 영화나 뉴스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테마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고 실험을 통해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과 수학·기술·공학·예술 등의 원리를 찾게 한다. 그 원리가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어떤 분야와 융합돼 사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심화의 단계를 거친다.

오감을 자극하는 풍부한 체험·심화 활동으로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과학·공학·예술 등 통합된 내용을 익히게 된다. 학생들은 96가지 주제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각 분야의 지식뿐 아니라 학문간 연계를 함께 익히면서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까지 키워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년간 ‘컨넥 콘퍼스’ 수업을 받은 김채원(초등 4) 학생은 “평소 책을 많이 읽어 상식이 많은 편이지만 실제 어떤 이론과 연결이 되는지 몰라 아쉬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영역에서 융합하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많은 부분이 충족됐다”고 말했다.

CMS 동작영재교육센터 박하련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창의적 활동을 하면서 풍부한 배경지식과 독창성을 두루 갖춘 융합인재로 성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02-809-3737.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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