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종상 주연상에 안성기 김보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21회 대종상 시상식이 17일 하오6시 장충동 국립극장대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올해 대종상엔 영협의 각 분과위윈회가 추천한 각 분야 유공영화인 30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부문별 수상작(자)은다음과 같다.
□작품상 ▲문예부문=『낮은데로임하소서』(화천·감독 이장호) ▲계몽부문=『철인들』 (한진·감독 배창호) ▲안보부문=『아벤고공수군단』(우진·감독 임권택) ▲최우수문화영화상=『전통도예』(중앙·감독 권순재) ▲우수문화영화상=『과학하는 마음』(삼진·감독 여진섭)
□개인상 ▲감독상=이장호(낮은데로…) ▲여우주연상=김보연(꼬방동네사람들) ▲남우주연상=안성기(철인들) ▲여우조연상=해당자없음 ▲남우조연상=김희라(꼬방동네…) ▲각본상=김지헌(만추) ▲촬영상=정일성(만추) ▲조명상=이억만(철인들) ▲음악상=정윤주(피에로와 국화) ▲녹음상=양후보·이재웅(아벤고…) ▲미술상=김유준(낮은데로…) ▲편집상=김희수(철인들)
□특별상 ▲각색상=나한봉(오염된 자식들) ▲신인상=배창호(감독·꼬방동네…) ▲나영희 (연기·백구야 훨훨 날지를 말아) ▲음향효과상=김경일(아벤고…) ▲주제가상=윤복희 (낮은데로…) ▲문화영화감독상=권순재 ▲문화영화촬영상=장석준 ▲문화영화편집상=권순재
한편 3편의 작품상엔 각각 외화수입권 l편씩과 제작진 포상금 7백만원씩. 그리고 개인상엔50만원에서 5백50만원까지의 부상이 주어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