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빙상낚시 잔챙이에 그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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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강화구리포수로에는 5개낚시회가 출조, 빙상낚시의 기분은 즐겼으나 실속이 없었다. 「신촌」 「상도」 「광신」 「용산」 「대호」등 모두가 10∼18cm급 잔챙이로 몇수씩 올리는데 그쳤고 「대호」는 모두 방류해 버렸다.
이곳의 열음은 5∼7㎝로 비교적 안전한편이었는데 최대어는「용산」의 김창희씨가 올린 22cm.
강화 오도리수로의 「대흥」은 7cm두께의 얼음을 타고 수초구멍치기를 했으나 22㎝가 최대어일뿐 성적은 부진했다.
강원방송은 상류쪽 빙질은 약하고 하류 제방앞만 앉을만 했는데 「솔」의 박정수씨 26. 7㎝가 내세울만한 기록일뿐 전체적으로 저조했고 「고층」은 빈바구니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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