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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매출액 제작비 '70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2일부터 14일까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6만420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5만4319명을 돌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박스오피스 7위로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기적같은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더니 지난 11일 마침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터스텔라'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공세로 맥을 못추던 한국 영화가 36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워낭소리'의 296만 명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누적 매출액은 83억 3000만 원으로 순제작비 1억 2000만 원의 70배에 달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거 같네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정말 잘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인듯",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아 보고 펑펑 울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사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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