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열린 국제기술 발명전서|한국, 금상2개 등 14개 우수상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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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달 26일 열린 제11회 스위스제네바 국제발명 기술전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2개를 비롯, 은상 6개, 동상6개 등 모두 14개의 우수 발명 상을 획득했다.
2일 한국발명 특허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일등 25개국 1천여명의 발명가가 참석한 이번 전시회에 개인발명가 13명의 발명품 총18점을 출품, 이 중 홍윤화 (한전사원)의 「특고압 활선작업용 공구」와 김대기씨 (기진화학 대표) 의「합성산업 폐기물의 무공해 열분해처리장치」가 각각 금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4개의 우수 발명 상을 획득했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서 입상한 발명자 및 발명품은 다음과 같다.
은상 ▲김석규 (강원도 도암중 교사)=혼자도 탈수 있는 회전만능시소 ▲은흥덕(탑상사 대표)=협압식 로터리문 경첩 ▲서병화(해군5738부대 준위) =유아용 젖병 ▲신석균(발명가)=다목적 도수변경 안경 ▲윈인호 (국제기술교류 위원회 부위원장)=공기정화기 ▲최이순(태일화학 대표)=아크릴수지에 대한 전사방법
동상 ▲고창암(성창물산 대표)=인조인형 ▲신석균=임신조절 컴퓨터·태양열 점화담배 케이스 ▲오형극(진양기업사 대표)=투시형 실키 브라인드 커튼 ▲홍성모(우신모조회사 대표)=장식용 모조포도알의 제조방법 ▲유남진(남진산업대표)=워치독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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