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에 상륙하면서 관광객 등 한국인 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당국은 오늘 운항 예정이던 마닐라발∼인천행 항공편 등 국제선 18편과 국내선 항공편 176편 등 모두 194편의 운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지난 3일 이후 보라카이와 마닐라 등에 도착해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자가 천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상=JTBC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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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에 상륙하면서 관광객 등 한국인 천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당국은 오늘 운항 예정이던 마닐라발∼인천행 항공편 등 국제선 18편과 국내선 항공편 176편 등 모두 194편의 운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지난 3일 이후 보라카이와 마닐라 등에 도착해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자가 천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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