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째 경기 출전 차범근, 한골 넣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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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서독프로축구 아인트라하트 프랑크푸르트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범량선수는 31일 분데스리가 출전 l백번 째 경기를 가져 팬들로부터 꽃다발세례를 받는 등 축하를 받았다.
이날 축구장에서 올시즌 11번째 경기로 IFC쾰른팀과 대전한 차선수는 득점까지 올려 프랑트푸르트가 3-0으로 완승을 거두는 데 수훈을 세웠다.
차선수는 현재 득점6골로 서독최고의 스타「루메니게」와 함께 공동3위를 달리고 있으며 분데스리가의 종합평가에서는 수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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