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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에 공무원수련원 건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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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 지역에 서울시공무원 제3수련원이 건립된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주 5일 근무제 확산 등에 따라 시 공무원들의 여가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속초.서산에 이어 추가로 수련원을 짓기로 했다.

수련원은 총 사업비 424억원을 들여 수안보면 안보리 일대 8만4670㎡(2만5613평)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7888㎡(5411평)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끝낸 뒤 내년 6월 공사를 시작, 2008년 9월 문을 열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가 서울시립대 산업경영연구소에 의뢰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련원이 건립되면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약 2조원, 고용 유발 효과가 4만853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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