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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녀농구 승승장구|아시아J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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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마닐라=외신종합】 한국남녀청소년농구 대표팀은 제7회 아시아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에서 전선수를 고루 기용하면서 일방적인 압승을 거두며 연승가도를 쾌주하고있다.
한국여자팀은 5일 케손시 아라네타체육관에서 벌어진 3일째 경기에서 홍콩을 압도끝에 4배의 스코어차인 128-30으로 대파, 파죽의 3연승을 거둬 2연패와 통산 5차례 우승을 향해 행진을 계속하고있다.
또 첫우승을 노리는 한국남자팀은 마닐라 리잘경기강에서 열린 B조경기에서 쿠웨이트릍 107-32로 대파, 2연승을 거두었다.
여자팀은 이날 김형숙(코오롱)이 20점으로 최고득점을 올렸으며 성정아(삼천포여종)와 문경자(수원여고)가 각각18점, 염미숙(은광여고)이 17점, 박찬미(선일여고)가 12점씩을 기록했다. 한국여자팀은 9일 예선리그 수위를 놓고 중공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한편 남자팀은 정덕화(연세대)와 임달식(휘문고)이 각각 16점, 허재(용산고)가 14점, 유재학이 12점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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