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앞둔 시장·공단·관광업계 동향|관광예약만원…공단주변은 술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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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추석을 나흘 앞둔 현재 백화점을 찾는 인파는 평일보다 배이상 늘어났고 매상도 30∼40%의 신장추세다. 사상 처음으로 3일연휴가 겹쳐 주요 관광지의 특급호텔은 이미 예약완료. 제주·설악행 비행기표도 매진된지 오래다. 귀성객들도 작년에 비해 10%정도 늘어나 열차·고속버스등 운수업계는 모처럼 즐거운 비명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몰려있는 공단에서는 추석보너스가 작년수준을 맴돌아 「보너스는 적고 휴가기간은 긴 불경기 특유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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