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연휴기간 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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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찬?? 총무처장관은 22일 1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으로 되어있는 신정연휴기간을 귀성편의 등을 위해 12월31∼1월2일의 3일간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날 국회 내무위 출입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이렇게 말하고 구정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또 『구정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보다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이틀간 쉬도록 하는 것이 훨씬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사견임을 전제, 「궁극적으로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군에 있을때 토요일을 격주로 쉬되 일하는 토요일은 8시간을 근무토록 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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