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옥주현, 섹시 동영상 '폭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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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

'팔색조' 옥주현의 섹시 신드롬이 여름을 녹이고 있다.

올여름 요가로 대한민국 전체를 다이어트 마루타 열풍에 빠지게 만든 핑클의 옥주현(25)이 얼마 전 찍은 롯데리아 CF로 여름 내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녀는 남다르게 변신한 외모 덕분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화장품 CF를 단독으로 따냈고, 인터넷상에서는 그녀의 섹시한 모습이 담긴 플래시 동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옥주현이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찍은 롯데리아 CF 덕분에 단호박이 들어간 웰빙버거는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요가로 살을 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요가 비디오와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각종 설문조사에서 빠지지 않고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옥주현 신드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네마다 생겨난 요가 학원들이 이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옥주현은 "이런 현상이 놀랍고 기쁘지만,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라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는 그녀의 열정에, 팬들뿐만 아니라 연예계 관계자들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옥주현은 현재 피로누적으로 병원신세를 지느라 뮤지컬 연습을 잠시 쉬고있다. 곧 '아이다'로의 완벽 변신을 위해 연습실을 찾을 예정.

첫 도전하는 뮤지컬 '아이다'는 8월27일부터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뉴스=장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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