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바이러스 정보 한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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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보호나라(www.boho.or.kr)는 정보통신부가 '21세기 가장 무서운 적은 정보 유출'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달 말 개설한 정보보호 포털사이트다. 해킹.바이러스 등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사이트는 ▶해킹.바이러스▶정보자료실▶신고하기▶관련 사이트▶네티즌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킹 코너에는 찾고자 하는 각종 바이러스를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와 예방 및 대처법 등이 담겨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에서 제공하는 해킹.바이러스 예.경보를 바로 바로 게시하고 있으며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하우리 등과도 연결돼 있다.

정보자료실 코너를 통해서는 각종 전문 잡지의 기사에서 논문 및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각종 자료를 얻을 수 있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www.cyberprivacy.or.kr)등 관련 사이트와 연결된 '신고하기'를 통해 개인정보 침해.새로 발생한 바이러스.불법쓰레기(스팸)메일.청소년 유해 정보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또 출처불명의 쓰레기메일 수신 거부하기 등 '손쉬운 정보보호 수칙'과 국내외 주요 소프트웨어에 대한 취약점.보안(패치)정보 등을 담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앞으로 보호나라를 통해 정보보호 교육.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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