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심포닉 댄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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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심포닉 댄스(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의 거장인 지휘자 마틴 피쿠치의 첫 내한공연이 6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내셔널심포니와 함께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민요 '스카라무슈' 등을 연주한다. 가수 장사익, 소프라노 이승은, 빅밴드 재즈팀과도 협연한다. 02-3392-5721.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명품 공연 페스티벌'을 연다. 수능대비 연극 시리즈다.'김유정의 봄봄봄'(9~14일) '이인직 현진건 이효석과 만나다'(16~21일) 두 편을 해설을 곁들여 공연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여름 예술여행'(16~23일) 도 공연한다. 청소년 5000원. 031-230-3200.

◆부암아트홀이 16~18일 오후 6시 여름방학 특집 청소년 음악회를 연다. 플루티스트 박해성(16일),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17일), 관현악과 오페라의 피아노 편곡(18일) 등. 전석 1만원. 02-391-9631.

◆바그너의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의 국내 초연(9월 24~29일 세종문화회관)을 앞두고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무지크바움에서 열린다. 3일, 10일, 24일, 31일 오후 8시~10시30분 한 작품씩 다룬다. 각 1만원. 02-546-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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