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과다· 정원 초과 수영장 3개소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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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경은 10일 입장요금을 올려받은 정릉1수영장 대표 최정수씨와 정릉2수영장 대표 박진수씨를 공중목욕장법 위반협의로 입건하고, 정원을 초과한 스카이웨이 (정릉산5의1) 수영장등 3개소를 적발,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릉1수영장은 어른 1명당 입장료1천원을 1천3백원씩, 어린이 1명당 6백50원을 9백원씩 받고 모두 7백78명을 입장시킨 혐의다.
모 스카이웨이 수영장은 지난8일 정원6백30명인데도 1천3백명을 입장시키는등 적발된 수영장 대부분이 정원의 1백6%∼1백50%를 초과했다는 것.
경찰은 또 자가수질시험기구를 설치하지 않은 타워호텔수영장(대표 남충우· 장충동산5의8)등 2개소도 적발,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적발된 수영장은 다음과 같다. ▲정릉1수영장 ▲정릉2수영장 ▲스카웨이 수영장(정릉산5의1· 대표 차점무) ▲타워호텔수영장 ▲장충수영장 (장충동2가7의22· 대표 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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