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라디오 일일DJ 맡고 꿈 이뤄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차분한 진행과 동시에 순발력있는 재치로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맹활약중인 KBS 강수정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를 맡고 ‘꿈’을 이뤘다. 다음달 1일 밤 10시 KBS 쿨 FM(89.1Mhz)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 프로그램의 일일 라디오 DJ를 처음으로 맡게 된 것. 평소 "라디오 DJ는 정말로 도전해 보고 싶었던 분야"라고 말한 그녀는 “일일 DJ를 맡게 돼 정말 기쁘다. 애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활짝 웃는 함박웃음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수정은 ‘키스 더 라디오’의 월요일 코너 ‘오, 사랑’에 고정게스트로 테이, 성시경 등과 호흡을 맞추며, 청취자들의 사랑고민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라디오 DJ로 데뷔전을 치르는 이날은 천상의 목소리 가수 JK김동욱이 바쁜 녹음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정 출연해 강수정을 응원할 예정이다. [평소 해보고 싶었던 라디오 일일 DJ를 맡게 된 강수정 아나운서. 사진제공 = KBS] 남안우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