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못된짓 국민학교교사 파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서올시교위는 지난달18일 서울 모국교 5학년담임 K모교사(46)을 교사부적격자로 판정해 파면조치했다.
시교위에 따르면 K교사는 지난3윌부터 평소 수업시간도중 자기반 남녀학생들의 숙제검사등을 하면서 칭찬을 구실로 남학생은 물론 여학생들의 입을 직접 맞추는등 변태행위를 일삼아 학생들에게 험오감을 주어왔다는 것.
K교사는 또 수업시간도중 학생들사이를 지나다니며 여학생들의 믐올 만지는등 못된짓을 해왔다.
시교위 한관계자는 K교사에게 이같은 일올 당한 여학생은 20여명에 이른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