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초이스를 통해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보조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함께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서 18일부터 단말기 지원금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전화·초고속인터넷·IPTV 등 요금추천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개선된 스마트초이스에서는 각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공시하는 단말기 지원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요금제에 대해서는 3사의 지원금을 동시에 비교 가능하고 소비자가 지원금과 요금할인을 받을 경우의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내전화·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IPTV 서비스 요금도 수준에 따라서도 비교할 수 있다. 이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에 따라 소비자가 지원금을 받을 경우와 요금 할인을 받을 경우의 혜택을 바로 비교토록 해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초이스를 이용하면 소비자가 휴대폰을 제조사와 모델명으로 분류하고 요금제 금액대를 설정해 검색할 경우 그에 따른 가격 결과가 제공된다. 미래부 김주한 통신정책국장은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한 뒤 통신사별 지원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지원금 공시의 효과를 높이고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다음카카오와 제휴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스마트초이스의 간편한 요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스마트초이스’ [사진 스마트초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