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굴러 승객4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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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청주=연합】7일밤 8시45분쯤 충북 청원군 옥산면 옥산휴게소 입구에서 포항을 떠나 서울로 가던 천일고속 경남바1122호(운전사 유원하·45) 고속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에 전복돼 이 버스에 타고있던 신명자씨(60·여·서울시 둔촌동 주공아파트 322동804호)가 현장에서 숨지고 신씨의 딸 고주향씨(31)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운전사 유씨가 옥산휴게소로 들어가기위해 20도의 커브길을 돌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일어났다. 중상자들은 청주시내 서울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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