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 한화에 역전패|경리단 우승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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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경리단이 실업야구하계리그에서 우승이 확정됐다.
5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10일째 경기에서 2위를 달리던 성무가 4게임연속 홈런을 날린 4번 박승호의 분전에도 불구, 한국화장품에 l2-11로 역전패, 성무가 4승3패를 기록함으로써 5승1무로 선두를 달리던 경리만이 남은 농협 (8일) ·제일은(6일) 의 경기에 관계없이 단독우승이 확정된 것이다.
이로써 경리단은 올해 춘계연맹전·부산시장기·서라벌기에 이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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