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과 자유의 휴먼드라머로 미국 현대작가 어니스트·간에 의해 쓰여진 『마사다』가 창인사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천연의 요새 마사다에서 로마군에 저항하다가 9백60명의 유대인이 노예가 되기를 거부하고 집단자살함으로써 신앙과 자유를 고수한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이스라엘 민족속에 살아남아 내려온 자유정신을 말해주고 있다.
이 소설은 로마의 장군 실바와 마사다의 지도자 엘리아잘의 대결을 통해 전쟁과 휴머니즘의 문제로 부각시키고 있다. 이 소설은 미국 ABC-TV에서 TV영화 했고 국내에서 방영되었다. <4백19페이지·3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