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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손석희 보자 소녀팬 돼 "긴장이 안 풀려요" 너무 떨린 나머지…'어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염정아(42)가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2부에는 영화 ‘카트’의 주연배우 염정아와 제작을 맡은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염정아에게 “처음 뵙는다. 긴장한 것 같다”고 말을 건넸고 염정아는 “너무 떨었다. 손석희 앵커를 직접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렸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그럴 필요 전혀 없다. 그런데 지금도 긴장이 안 풀린 것 같다”고 가볍게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염정아는 “지금 갑자기 또 떨린다”며 소녀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는 인터뷰 도중에도 손석희 앵커가 “아직 긴장이 안 풀리신…(것 같다)”고 말하려 하자 “안 풀려요. 왜 이렇게 긴장돼…”라고 푸념하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 막바지에 방송 내내 긴장한 염정아를 보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염정아씨가 제일 반가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가셔서 이제 긴장 푸시죠”라고 말해 염정아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염정아는 새 영화 ‘카트’에 대해 “나에겐 아무래도 새로운 도전을 이뤄낸 뜻깊은 작품이 될 거라는 자부심을 나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뒤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온라인 중앙일보
‘염정아 손석희’ [사진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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