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갈 때 쓰는 신용카드 따로 있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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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의 주인공이 되자'

신용 카드사들은 본격적인 주5일 근무 시대를 맞아 레저 전용 카드에 역점을 두고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거나 기존 상품의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경쟁은 가열되고있다.

삼성카드의 '삼성T 클래스카드'는 회원에게는 주말 사용 금액에 대해 2배의 포인트(평일 0.4%, 주말 0.8%)를 적립해주고 있다. 또 전국 3만여개 삼성카드 보너스 클럽에서 이용하면 최대 5%의 보너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를 통해 외식을 미리 예약하면 건당 최고 2000포인트의 보너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는 것이다.

비씨 레포츠카드는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카드는 롯데, 현대, 신세계, 이마트 등 백화점이나 할인점을 이용할 때 연중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티켓을 인터넷으로 예매(www.ticketlink.co.kr)할 경우에는 건당 2000원을 할인할 수 있다. LG정유 주유시 리터당 25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는 최근 국내외 여행, 항공, 주유, 문화, 놀이공원 등 여행 및 레저 서비스에 특화된 현대카드W를 출시했다. 클럽메드, 여행사 현대드림투어에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W-캐시 10만~20만원을 적립해준다(월 1회 한함). 쌓은 캐시로 매월 현대카드 W 결제 금액의 1%(신용판매)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외환 엠프리카드는 전국 유명 호텔과 콘도 이용 때 10% 할인, 국내외 항공권 5~6%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전국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동화면세점과 워커힐 면세점에서 10%할인도 된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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