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폭행설에 '시비있었지만 가담안했다'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이 폭행에 가담했다는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정우성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17일 “정우성이 오늘 새벽(17일 새벽 2시께) 일행들과 함께 서울 강남에서 행인들과 시비가 붙은 것은 사실이나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현재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정우성은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 그 자리를 곧 피했는데 왜 정우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의 폭행 가담설은 정우성 일행과 시비가 붙은 측에서 17일 강남의 한 주점 앞에서 벌어진 싸움 중 상대방 측이 정우성의 얼굴을 보았다고 경찰에 주장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정우성 측근은 “아직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러 오라거나 상대방 측에서 연락을 받은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의 상대방측은 당일 정우성이 시비 끝에 폭행에 일부 가담하고 자리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최근 네덜란드에서 영화 ‘데이지’촬영을 마치고 귀국 휴식을 취해왔다. 이경호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