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수준급 그림실력 공개…조영남이 부른 가격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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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 정지원 아나운서(29)가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그림아 놀자 2탄-재밌어야 작품이 보인다’를 주제로 가수 조영남과 큐레이터 김연희, 칼럼리스트 이규현, 아나운서 정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조영남 씨의 그림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새벽 1시까지 그린 그림이고, 그림에 붙인 낙엽들은 직접 홍대에 가서 주워온 낙엽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지원 아나운서는 “하이힐을 그린 이유는 불안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모습이 마치 나 같아서 그려봤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에 MC 조영구는 “내가 사겠다. 5만 원에”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난 3000원에 사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원은 당황해하며 “재료값만 해도 5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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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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