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애, 이번엔 간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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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박주봉(전주 농림고)이 10일 전주 연초 제조창에서 벌어진 82년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2일째 경기에서 김중수(조선대)를 2-0으로 제치고 4연승을 마크, 남자부 단독선두에 나섰다.
또 송한국(한국체대)은 동료 이재면(한국체대)에 2-1로 신승, 3승l패로 김중말·이득춘 (원광대) 등과 함께 동률2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여자부에서는 김연자(경남대) 송은주(경북대) 박신숙(조선대) 정명희(성지여고) 등이 각각 승리, 3연승을 기록하면서 나란히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 황선애(한국체대)는 지난1월 유렵전지 훈련 이후 재발한 손목 부상에다 갑자기 간염까지 도져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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