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신현돈 전 1군사령관 “논란 끝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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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음주 추태 논란에 억울함을 호소해왔던 신현돈 전 1군사령관이 “허위로 판명 검증된 이외의 모든 행동과 과오는 제가 모두 지고가야 할 책임”이라고 4일 말했다. 신 전 사령관은 국방부 출입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근무지 무단 이탈’과 ‘만취추태’가 없었음이 언론사의 적극적 보도로 많이 석명이 됐다”며 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신 전 사령관은 “국방부의 (전역)조치에 불만이나 섭섭함이 전혀 없다”며 “(이제부터)전화나 이메일 등 일체의 (언론)인터뷰를 사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술은 마셨으나 추태는 없었다’는 그의 주장에 대해선 국방부 감사관실도 사실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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