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이진, 한채영 이나영과 한지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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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핑클의 멤버 이진(25)이 한채영 조현재 이나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4일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는 "이진은 7월부터 스타제이 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며 "정통연기를 하고 싶다는 이진의 바람과 더불어 연기쪽에 비중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구두합의 상태이며 정식 계약은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는 7월 말 발표 예정인 핑클의 디지털 싱글과 히스토리 영상이 담긴 DVD의 발매는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 스타제이의 정영범 대표는 "지금 이진이 하고 있는 활동에 있어 크게 변할 것은 없을 것이다"며 "연기활동에 중점을 두기 위해 우리 소속사로 옮겼으나, 음반 및 가수활동은 양측 상의하에 전 소속사인 DSP를 통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초 핑클의 다른 멤버인 성유리가 연기자로의 욕심을 밝히며 소속사를 싸이더스 HQ로 옮긴 바 있어, 현재 핑클의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에는 옥주현과 이효리만 남게 됐다. 현재 이진은 SBS TV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대결! 반전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정통드라마의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강은진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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