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팀 내한 화랑과 3차 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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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서독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소속인 뒤셀도르프팀이 한국대표 화랑과 3차례의 친선경기를 갖기 위해 5일 내한했다.
뒤젤도르프와 화랑은 7일 하오 6시 서울운동장, 9일 하오 6시 부산, 11일 하오 3시 광주에서 각각 대전한다.
「알로프스」 「제베」 「젤」 등이 공수의 주축인 뒤셀도르프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14위를 마크, 중 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나 79년에 서독컵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오랜 전통의 팀으로 화랑의 호적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랑은 GK 박영수 FB 박경훈 FW 변병주가 가담한 새 면모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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