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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김창렬 사과 “마왕이 이렇게 갈 줄 몰라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김창렬 SNS]

가수 김창렬(41)이 신해철 사망 소식을 듣고 SNS에 올린 욕설 글에 대해 사과했다.

27일 김창렬은 신해철 사망 보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철이형 좋은 곳으로 가세요…명복을 빌어주세요…아 XX 이건 아닌데…살려내라 XXX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김창렬은 욕설 논란이 일자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제가 이성을 잃었습니다. 우리 형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주세요. 진짜 마왕이 이렇게 갈 줄 몰랐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이 많아서 오버하나봐요. 여기까지 하죠. 제가 사과할게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마왕’ 신해철은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의 보컬로 데뷔한 후 밴드 넥스트로 활동했으며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27일 사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마왕 신해철 별세’ ‘김창렬’ ‘무한궤도’ [사진 김창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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