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는 해외 및 지역 참가자들에게 동북아시아 지역과 관련한 각기 다른 안보 위협과 평화의 쟁점들을 소개하고,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War Resisters' International, WRI)이 지금까지 추구해왔으며, 앞으로 이 지역 평화운동에 기여하게 될 비폭력저항의 개념을 소개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첫째 날의 토론은 앞으로 이어지게 될 토론들에 대한 기본정보의 성격을 갖는 토론이 될 것입니다.
14:30-15:00 [개회식]
* 진 행: 매닉 / WRI-Korea
* 개회사: 죠앤 시언(Joanne Sheehan,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 의장)
* 환영사: 오정록(병역거부자, 평화네트워크 활동가)
15:00-16:30 [Session 1]
: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쟁점들" (각국 사례발표)
* 진 행: 한홍구(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
* 발 표:
- "한국(북한 포함)", 최민(평화네트워크 활동가)
- "일본", 야마구치 히비키(PPSG)
- "중국(대만 포함)", 제임스 라일리(James Reilly, 미국친우봉사회(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AFSC) 동북아시아 담당관)
* 질의응답
17:00-18:30 [Session 2]
: "비폭력의 사례들"
* 진 행: 오스카 후엔추나오(Oscar Huenchunao, 병역거부 운동그룹 NCNU(Ni Casco Ni Uniforme, 헬멧도 아니고 유니폼도 아니다), 칠레)
* 발 표:
- "군사주의에 대한 비폭력 저항", 안드레아스 슈펙(Andreas Speck,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 병역거부캠페인 활동가, 영국)
- "페미니즘에 기반 한 비폭력과 안보(국제적 여성운동을 중심으로)", 엘렌 엘스터(Ellen Elster,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 집행부,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 여성위원회(Women's Working Group), 노르웨이)
* 질의응답
<둘째 날(27일, 월) : 안보 이슈들>둘째>
“국가 안보”의 개념은 한국과 대만에서는 불균형적인 군사력에 대한 일반적 정당화이며 또한 북한에서는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정당화로서 기능해왔습니다. 둘째 날에는 안보에 관한 쟁점들을 살펴보고, 참가자들의 경험과 통찰력에 기초하여 비군사적인 수단에 의한 안보의 미래상을 발전시켜볼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그리고 정치의 영역에서 국가안보는 매우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결정되는 것은 매우 적습니다. 국가안보라는 개념의 분석을 통해 우리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국가가 무엇이고 안전이란 무엇인가. 하나의 대답은 두 가지 모두 이데올로기의 구조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군대와 힘의 정책을 위한 “정당화” 이외에 국가안보를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국가안보”에 관한 모든 군사적인 접근은 단순히 전쟁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줍니다. 경제자원은 병력의 유지와 일정한 사회의 군사화, 군대를 위한 자원의 사용을 위해 필요합니다. 군사주의는 또한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에 거대한 영향을 줍니다. 또한
09:30-11:00 [Session 1]
: 국가안보
* 진 행: 이대훈(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실행위원장)
* 발 표:
- "'국가안보'는 어떻게 구축되고 정당화 되는가", 카이-우베 도쉬(Kai-Uwe Dosch, DFG-VK(Deutsche Friedensgesellschaft - Vereinigte Kriegsdienstgegnerinnen, 독일평화회 - 전쟁저항자연합), 독일)
- "'국가안보'의 영향들", 세르게이 샌들러(Sergeiy Sandler), 뉴 프로파일(New Profile), 이스라엘)
- "젠더 관점에서 본 지역 차원의 국가안보", 김엘리(한국여성평화네트워크 멤버)
11:30-15:00 [Session 2: 부문 워크샵]
(1) 북핵 이슈
* 진 행: 이준규(평화네트워크 활동가)
(2) 지역 내 미군기지와 미국의 헤게모니
* 진 행: 고유경(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사무차장)
(3) 이라크 철군
* 진 행: 이소형(사회진보연대 활동가)
(4) 지역 내 중국과 일본의 패권적 욕구
* 진 행: 모글리(WRI-Korea, 일본)
15:00-16:30 [Session 4]
: "평화주의 관점에서 안전 정의하기"
* 진 행: 죠앤 시언, 안드레아스 슈펙
<셋째 날(28일, 화) : 비폭력 저항과 비폭력적 대안들>셋째>
셋째 날에는 앞서 둘째 날 오후에 다뤄진 주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시간을 갖습니다. 둘째 날 마지막 시간에 이어서 비군사적 대안으로서 비폭력적인 사회적방어의 개념이 소개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날에는 비폭력트레이닝 워크샵이 2차례 진행되며 비폭력 캠페인의 중요 요소들을 끌어내기 위해 사용될 비폭력 투쟁의 사례들까지 논의될 것입니다.
09:30-11:00 [Session 1]
: "비군사적 대안으로서의 사회적 방어"
-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울런공 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 과학기술학부 부교수, 오스트레일리아)
11:30-15:00 [Session 2 : 부문워크샵]
1. 워크샵: 비폭력운동(사례 및 방법)
(1) 양심적 거부
* 진 행: 오영은(전쟁없는세상 활동가), 세르게이 샌들러
(2) 지역 내외의 미군기지 운동
* 진 행: 송태경 홍보부장(팽성 대책위)
(3)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비폭력
- 요르겐 요한센(트롬소 대학(Univeristy of Tromso) 평화학과, 노르웨이)
2. 비폭력트레이닝
* 트레이너:
- 비비안 샤플스(Vivien Sharples, 전쟁저항자연맹(War Resisters League), 비폭력트레이너, 미국)
15:00-16:30 [Session 3]
: "비폭력적 조직화"
(1) 단체 내 활동
* 진 행: 힐랄 데미르(Hilal Demir, 반군사주의자, 페미니스트, 비폭력트레이너, 터키)
(2) 연대하기
* 진 행: 죠앤 시언
(3) 국제협력 및 지역네트워크
* 진 행: 안드레아스 슈펙
17:00-18:30 [Session 4]
: 비폭력 캠페인 사례연구
* 진 행: 죠앤 시언, 요르겐 요한센
<넷째 날(29일, 수) : 미래를 위한 평화운동 방법론>넷째>
마지막 날에는 앞선 삼일 간의 내용 위에 미래의 평화운동을 위한 방법들을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 역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09:30-11:00 [Session 1]
: "아시아 평화운동의 성과와 도전"
* 진 행: 손상열(평화인권연대 활동가)
* 발 표:
- "지역 내 미국기지와 미국의 헤게모니에 대항하는 투쟁", 카오리 스나가와(Kaori Sunagawa, 오키나와환경 네트워크(Okinawa Environmental Network) 간사, 일본)
- "대량살상무기, 핵무기 이슈들", 케이코 나카무라(Keiko Nakamura)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운동", 정용욱(평화인권연대 활동가)
- "페미니즘 운동", 김동심(두레방, 여성평화네트워크)
11:30-13:00 [Session 2]
: 어떻게 도전에 대처할 것인가?
(1) 도전 1
(2) 도전 2
* 진 행: 마이켄 율 쇠렌센(Majken Jul Sørensen, 전쟁저항자인터내셔널 집행부, 덴마크)
(3) 도전 3
15:00-16:30 [Session 3]
: 워크샵 결과 발표 및 미래의 구체적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 진 행: 하워드 클락(Howard Clark, 코벤트리 대학 용서와 화해 센터(Centre for Forgiveness and Reconciliation, Coventry University) 연구원)
17:00-18:30 [Session 4] 종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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