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난 범인1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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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위진 특파원】전두환대통령 위해기도사건을 수사중인 캐나다경찰은 세계각국 경찰조직망과의협조로 달아난 캐나다인 1명을 계속 추적중이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로열 커네이디언 마운티도 폴리스 (RCMP)의 「맥찰즈」수사관은 26일 현재이번사건과 관련된 추가발표사항은 없으나 이번사건수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체포돤 범인들에 대한 재판이 곧 시각될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외무성은 이번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재판에 계류중이라는 이유로 아직구체적인 논평을 삼가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규현캐나다대사는『이번 사건은 반공사상이 투철한 대부분의 북미주교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사건』이라고 말하고『음모가 사전에 적발된것을 큰 다행으로생각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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