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서키트 출전 한국선수 12명 모두 참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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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베드·대니얼」이 22일 사라소타(플로리다주) CC에서 끝난 LPGA(여성 프로골프협회) 벤트 트리 레이디즈 클래식대회(총상금 15만달러·파72)에서 12언더파 2백76타(71-71-66-68)로 우승, 2만2천5백 달러를 차지했다.
사우드 캐롤라이나주 찰즈턴시 출신인 「대니얼」(25)은 2연패를 노리는 2위의 「에이미·앨코트」(68-70-72-70)를 4타차로 압도했다. 「대니얼」은 지난해 여성 프로골퍼 중 최다 상금획득 선수이기도 하다. 【사라소타 AP=본사특약】
21일 막을 내린 아시아 서키트 1차전인 필리핀 오픈에서 최상호를 비롯한 톱 랭킹 12명이 출전했으나 20위 이내에 1명도 끼지 못해 실망을 주었다.
이 대회에서 최상호는 첫날 3위, 이틀째 5위까지 랭크됐다가 급전직하하고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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