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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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2년 연속 일본 5대 돔투어를 발표한데 이어, 도쿄돔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앞서 빅뱅은 2015년 1월 16일~18일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3회 공연을 추가한 데 이어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도쿄돔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추가 공연을 포함해 빅뱅의 일본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는 다음달 15일~16일 나고야돔을 시작으로 20일~23일 쿄세라 돔 오사카, 12월 6일~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20일 삿포로 돔, 12월 25일~ 27일 도쿄 돔에서 열린다. 총 5개도시 15회공연으로 74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올해도 일본 돔 투어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멤버 모두 기대하고 있다. 작년보다 파워 업한 스테이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돔 투어에서는 ‘믹스앤매치’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선정된 7명의 멤버들이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iKON’이라는 이름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이번 일본 5대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대표곡 50곡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을 다음달 26일 발표한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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