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성실납부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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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세청은 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등 자유직업소득자에게 제대로 세금을 내도록 갖가지로 유도하고 있다.
그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연일각직종별로 대표자들을 국세청장실로 불러 간담회를 갖고 소득세의 성실납세를 촉구하고 있다.
간담회는 첫날 대한의사협회에이어 치과의사협회·공인회계사회, 그리고 세무사회의순으로 열고있다.
지식수준이 높은 이들자유직업대표자들을 따로 모아놓고 성실납세를 촉구하게된것은 납세실적이 저조하기 대문인데 예컨대 일반회사의 중견사원보다도 세금을 적게 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변호사·의사등 자유직업소득자들의 납세내용을 밝히지는 않고있는데 요하면 부분적으로 공개할 생각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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