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UHD 채널 유맥스, 중국에 UHD 콘텐트 판매

지난 4월 세계 최초 UHD 상용 채널 UMAX를 개국한 홈초이스가 13일 시작된 프랑스의 국제영상콘텐트박람회인 '2014 MIPCOM'에서 자체 제작 4K UHD 콘텐트의 중국 판매를 성사시켰다. MIPCOM은 프랑스 칸에서 매년 10월경 열리며,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콘텐트 마켓이다.

홈초이스는 중국의 콘텐트 제작·배급사인 ‘LingDian International Media’에 UMAX의 자체 제작 4K UHD 콘텐트 '브라질 여행 버킷 리스트(Travel Bucket list in Brazil)'와 '클라라의 칼라 요가(Clara’s beautiful color yoga)'를 5만달러에 판매했다.

이 외에도 홈초이스는 프로 골프선수들의 동계 훈련 모습을 담은 '더 프로(The Pro)', 독일과 브라질·일본 도시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소프트 시티(Soft City )', 슈퍼주니어 강인의 제대 후 첫 영화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캣 퓨너럴(Cat Funeral)' 등 다양한 UHD 콘텐트를 선보였다.

양성희 기자 shy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