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여점 단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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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공부는 3일 최근 개정된「음반법」공포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서울일원의 불법음반단속에서 2만1천여점의 불법디스크·카세트등을 적발,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적발된 불법음반의 판매형태는 다방·사우나탕등에서 불법제작업자의 비디오테이프를 상영한 것과 등록판매업자 및 미등록판매업자의 제품을 혼성, 판매한 것 등으로 밝혀졌다.
업종별로는▲등록판매업소=51개소▲미등록판매업소=17개소▲이동노점상=13개소▲상년장소=4개소등이 적발, 조치됐다. 내용별로는 불법제작 및 복사품=79건, 퇴폐음란음반=2건, 불법상영=4건이다. 문공부는 적발된 85개업소의 대표자를 입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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