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온수 온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절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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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 등 개발 단계부터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사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를 했다.

경동나비엔은 가정용 사각보일러의 효시인 ‘콤팩트형 사각보일러’, 아시아 최초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을 출시하며 콘덴싱 보일러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06년에는 ‘나비엔 콘덴싱 on水’로 보일러 사용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이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기술을 융합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을 출시해 보일러를 생활가전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30여 국가에 보일러와 온수기를 수출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제품 개발에서부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은 스마트폰으로 난방과 온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문 기술 상담사가 고객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Wi-Fi 환경을 설정 및 지원해준다.

본래의 서비스 업무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내부 시스템에 등록된 A/S기사들의 이력 관리, 홈페이지 방문기사 조회 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기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

또 콜센터 ‘행복나눔센터’의 고객 응대 시스템으로 A/S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엔 ARS 자동접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서비스 요청이 많은 항목들로 구성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도 마련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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